|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yakobo ( 야 코 보) 날 짜 (Date): 2000년 12월 8일 금요일 오후 01시 00분 10초 제 목(Title): 오늘의 고민 쩝. 나이가 들면서 왜 더욱더 쓰잘데기 없는 것이 궁금해지곤 하는지 모르겠다. :( 하여간에, 아침에 이를 닦으면서 목욕탕에 있는 샴푸 따위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보면서 든 고민. '바구니'는 어떻게 해서 바구니란 이름을 갖게 된 걸까? 아침 내내 고민하다 얻은 결론은 다음의 세 가지로 압축되었는데, 1. '밖으로 운반하는 것'에서 따와 '밖운이'였던것이 '바구니'로 --; 2. 울나라에는 '소쿠리' 따위밖에 없었는데, 서양의 'Bag'이 들어와서 '양놈들이 "백" 운운하는 것'에서 따와 '백운이'였던것이 '바구니'로 --;; 3. 2번과 같이 서양의 'Bag'에서, 일본애들이 '배꾸'로 발음하는 것을 듣고 '배꾸라 불리우는 것'에서 따와 '배꾸니'였던것이 '바구니'로 --;;; 몰까??? :) - yakoBo - ~~~ Musical AOD ~~~ 야고보의 마을 ~~~ http://oopsla.snu.ac.kr/~i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