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방울토마토) 날 짜 (Date): 2000년 10월 24일 화요일 오전 03시 37분 00초 제 목(Title): 사랑타령. 요즘 내가 심심할때 하는것은 핸드폰을 들고 문자메세지를 보내는것이 아니라, N.Top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이다. -_-; 여기에 보면 그림들이 여러가지 있어서, 맘에 드는것을 다운받아 자신의 핸드폰 초기화면에 저장을 할 수도 있고, 스포츠 소식도 알수 있고 그렇다. 그 그림들은 짱구그림시리즈도 있고, 한동안 뭇 여성(?)들에게 인기를 받았던 유지태의 허름하게 나온 사진도 있고 그런데.. 사랑이란? 의 제목으로 된 그림 하나는 서로가 같은곳을 바라보는것.. 이라면서 여자와 남자가 한방향으로 보고 있는 그림이 있다. 언젠가 야코보군이 사랑이란? 의 비슷한 제목의 글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그게 아니라 같은곳을 바라보는것이 아닐까? 하는 글을 적은적이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_-;) 솔직히 난 그때두 잘 모르겠더라. 서로 마주보는것은 모고, 같은곳을 바라보는것은 무언지. 내가 볼땐 오히려 서로 마주보는게 더 쉽고 같은곳을 바라보는것이 더 어려운일 같은데.. 사람들은 더 어려운일을 찾는거란 말인가? 하는 궁금증만 남겨진채.. 사실 나는 같은곳을 바라보는 사람을 만나는것 조차 나에겐 너무 과한 욕심이 아닐까.. 하는데. 그런 기대를 욕심을 내야만 하는것인가. 못그러기에 솔로인가? -_-; 아뭏든 야코보만이 아니라 그렇게 그림까지 만들어져 대중화 될 정도면, 서로 같은곳을 바라보기.. 가 맞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추측을 해본다. (이것도 오류일까? ^^;) ------- 또 다른 이야기. 오늘은 하루종일 좀 많이 외로움을 탔다. 그치만, 다른사람들에게 나 외롭다는 꼴 보이기도 싫고, 피해주기도 싫고 그래서 조용히 꾹 참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밤이 되자. 낮에 너무도 참았던 탓인지. 속이 다 쓰리기 시작했다 --; 그래서 쓰리고 아픈 위를 어루만져 주다가 결국은 케익과 우유를 위속에 넣음으로써 일단 아픈증세는 마무리 지었다. 담부터는 괜히 하루종일 참지말구, 남자 연예인들이라도 티비를 틀구 좀 봐서 달래봐야 겠다 --;;;;;; 이러다 병날라. 어흑 ----- 또 다른 이야기.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은 어떤걸까?? 궁금해.. 내가 여태껏 못느껴봤다면. 그런것 같아서.. 내가 솔직히 실망스러워.. 모. 실망스러울것도 없지만.. 애가 좀 늦게 트이나 싶어서 걱정스러운거지 모 --;; 아뭏든 조건없는 사랑을 하고 싶어. 받을것을 기대 안하는 사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힘을 내야지.. 바르게 살자. 즐겁게 살자. 열심히 살자. (작년 Signiture) 과일먹고 여름을 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