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방울토마토) 날 짜 (Date): 2000년 5월 27일 토요일 오전 12시 15분 10초 제 목(Title): 망각의 동물. 나는 쉽게 잘 잊어 버린다. 무엇을? 웬만한 기억은 거의 다 인거 같다 -_-; 지금 감기가 걸렸음에도, 나는 와 몇년만에 첨 걸린 감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우연히 4월 7일자 글을 보니, 감기 걸려서 죽겠다고 징징거렸던 글이 있다 -_-; 이런..불과 한달전 일인데도 그것조차 기억을 못하다니 말이다. (엇 설마 작년글 아니겠지? -_-;) 음. 뭐 지난달에도 감기 걸렸었나보다. 맞어. 며칠전 방청소 하면서 감기약이 담긴 봉투(하지만 언제것인지 도통 알 수 없는) 여러개 버렸으니까. 그렇게 생각해보면, 지난 겨울에도 좀 걸렸었던거 같고, 대학원 시절 감기 한번도 안걸렸던것이 아니라. 감기때문에 고생을 너무 해서 한여름에도 에어콘 바람이 너무 추워 혼자 겨울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도 나는 25세 이후 처음 걸린 감기라고 생각을 한 것일까? 바보같다.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단기 암기력"을 저하시킨다고 해서 핸드폰 없앴다.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 바르게 살자. 즐겁게 살자. 열심히 살자. (작년 Signiture) 과일먹고 여름을 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