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ss (소요객) 날 짜 (Date): 2000년 5월 12일 금요일 오전 09시 19분 28초 제 목(Title): 아기 오신 날~! 대전에 내려가서 동학사에 연등을 달았다. 동생 내외 이름이랑~ 또 하나. 아직 이름이 없어 '박아기'라고 썼다 :-) 어제는 음력으로 하면 부처님 오신 날이고 양력으로 하면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래. 서울에는 비가 왔지만 대전에는 시원하게 날씨도 좋은 날 조카가 태어났다~ 음하하~ 애기가 신기하게도 태어나자마자 눈을 뜨고 이리저리 뭔가를 아는 듯이 쳐다보구, 입을 조물조물거리며 하품을 하고 손가락을 빨려고 그러구. 하핫~ 기특한놈. 큰아빠를 하나도 안닮았다는게 괘씸하긴 했지만 얼굴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진다니 곧 나 닮게 변하지 않을까? 애기 고추 보러 주말에도 내려갈까? 눈에 밟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