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 날 짜 (Date): 2000년 1월 28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52초 제 목(Title): . 하루종일 누워 있어야 했다.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체질이었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훌훌 털고 일어나는 체질이었는데.. 예전같지 않아 조금 속이 상하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약해지는 것인지... 그러고 보니 벌써 3일째 헤메고 있었나? 대낮에 기숙사는 있을곳이 못된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루종일 햇빛한점 들지도 않고, 입김이 나올듯한 찬공기.. 건조한 방때문에 방바닥 구석에 물을 뿌려대다 던진 물병이 굴러다닌다. 쩝. 나이 들수록 자신을 더 아끼고 관리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