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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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 이  주)
날 짜 (Date): 2000년 1월  4일 화요일 오전 07시 51분 32초
제 목(Title): 세월이라는것은..



단지 시간이 흐르고 우리들의 눈가에 주름이 진다는것말고도, 내면의 어떠한 
성숙함?이 자연적으로 뒤따르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후훗. 지난 밤에 술?을 먹어서 그런지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사실은 손가락이 덜덜 떨리는듯이? 팔이 저려서 그게 또 잠자려는데 신경질이 
나기땜시 --; 그냥 에잇! 하고 일어나버렸다. 

메일 체크하고 오늘 좀 타이핑 할일이 있어서 새벽부터 해치울까 망설이다가, 그냥 
키즈 들어와서 문득 옛날 일기보드의 글들을 찾아보았는데.. 
헤헤 너무 웃긴다. -_-;

특히나, 야코보가 술 끊었다고 하는 말은 몇년전에도 여전했었으며..^^

내가 야코보랑 툭탁거릴때 즈음인가본데, 그때의 글들은 정말 나도 왕 쪼잔하기 
그지없었다. -_-;

무슨 말꼬리 하나 하나 다 물고 늘어지면서 데꾸를 했던지..흐흘.
내자신이 내글을 읽으면서도 "뭐 이런게 다있노?" 하는 생각까지 드는거였다. -_-;


언제 그랬냐는듯이 잊고 있었다.

만약 별 다른 일이 없는한, 몇년후의 생활속에는 현재의 기억도 거의 존재 하지 
않게 될런지 모르겠다. 지금 과거를 기억못하고 있듯이 말이다.

결론은 내가 기억력이 너무나 없다는건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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