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yakobo ( 야 코 보) 날 짜 (Date): 2000년 1월 3일 월요일 오후 06시 08분 06초 제 목(Title):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999년 12월 31일. 2000년 1월 1일. 이상하게두 별다른 설레임이나 감동이 들지 않는다는 우울함에, 놀자는 친구들을 뒤로한 채, 방구석에 틀어박혀 이틀동안 한 일이, 집 안 어디선가 굴러다니던 저 책을 읽은 거다. 평소 소설책 따위를 한 권 읽는데 보통 수 개월이 걸리는 --; 야고보에게는 이틀동안 무려 2권이라는 것은 무지하게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 다행히 '해리포터...'가 야고보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동화책' 이라는 점과, 더욱더 좋아하는 '마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던 탓일런지도 모르겠다. 하여간에 하구싶은 말은 저놈의 책이 굉장히 재밌었다는 거다. 아줌마가 까페에 앉아서 썼다는데, 우째 그런 훌륭한 이야기를 써낼 수 있었는지. 최근 몇 년간 본 책들 중(--; 별루 없긴 하지만)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시리즈 중에 현재 3권(1권이 상/하 두 개씩)까정 나온것 같은데 빨랑 나머지 2권들도 다 사 봐야겠다. ^^; - yakoBo - ~~~ Musical AOD ~~~ 야고보의 마을 ~~~ http://wwwoopsla.snu.ac.kr/~i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