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 이 주) 날 짜 (Date): 1999년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04시 08분 04초 제 목(Title): 모임후기 거의 1년만에 보고싶던 사람들을 만난 반가운 모임이었네요. 재미있는 후기는 다른분들이 써주시리라 믿고!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배신을 때리셨더군요. T.T 그래서 왜? 나오시던 분들도 안나올까? 하는 그 이유에 대해 모인사람들끼리 반성을 하며 파악을 했더랬습니다. 과거 시절을 회상하면서 말이죠. ^^; 먼저 엔제리님~~ 늘 멋있었지만, 역시 여전히 멋있더군요. 호홋. (이뻐지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드디어 엔제리님의 차를 타보게 되었습니다. 운전 엄청 잘하시데요~~ 승차감 수퍼 울트라 나이스 짱 캡숑이었습니다. =) 그리고 야코보님~ 귀엽게 보일라구 모자를 사뿐히 눌러쓰고 나타났습니다. -_-;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확실하게 "쏜다"의 정의를 몸소 실천해보이셨습니다. 소요객님은 웬지 모를 창백한 얼굴로 나타나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으나, 애써 태연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려고 신경을 쓰더군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해왔던 "토끼인형"을 보고, 모두들.. 소요객의 "안목"에 찬사를 보냈죠. 쀼렐류드님도 학기말이라 바쁘신 와중에 잠도 안자면서 시즌모임에 참석코저 멀리서 오셨답니다. TGIF 쿠폰을 10장이나 프린팅해오시는 준비성과 함께 어디선가 계속 "돈"이 나오는듯 했습니다. 아마도 무지 부자인것 같았습니다. 낄낄~ 푸코영감쟁이님(:p)도 담담한 표정으로 무지 조용할것 같지만, 쉴새없이 디비와 질의어탐색기. 그리고 cookie에 대하여 수준높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역시 노래솜씨도 일품이더군요~ 처음 뵌 똘비님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논다"는것이 무엇인지를 노래방에서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아마도 시즌모임의 분위기가 앞으로 똘비님 영향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요. 이정현의 "와" 를 부르시며, 춤까지 보여주셨던 .. 그리고 성수대교 밑에서 올림픽대로를 타라고 잘못가르켜 주시는 등.. 팬서비스 캡이었습니다. 키킥 잠깐 만났던 중위 버트군과 리알토님(당산철교님 -_-;) 도 만나서 반가웠구요~~!! 다음 모임을 또 *기대* 해보도록 하죠.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