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 날 짜 (Date): 1999년 11월 3일 수요일 오전 09시 55분 54초 제 목(Title): Re: 난 왜 없어? 음악회 하니까 생각나는 일이 있는데, 내가 회사 다니며 방황하던 시절 -_-;; 주말마다 아무데나 다니기를 좋아했었죠. 가을 무렵? 북한강변에 갔었는데 강변을 향하고 혼자 앉아 첼로를 연주하고 있던 수더분한 차림의 아저씨가 생각 나네요..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 같은곳에서의 연주를 몇번 가보긴 했지만 그날만큼 마음을 적셔주는 연주는 없었죠.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이었는데, 아직도 가끔 그곡을 들을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클래식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다고 믿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