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ss (소요객)
날 짜 (Date): 1999년 4월 26일 월요일 오전 08시 38분 31초
제 목(Title): 시즌 봄모입 합시다~!!



술살께요~ 흑흑

항상 저에겐 동생 생일만이 존재했었더랍니다.

사실 별 생각은 없었는데 주위에서 마구 찌르더군요.

결혼을 하면 한 집안의 가장이 되기 때문에 첫생일을 남다르게 챙겨주는게

일반적인 경우이다 어쩌구저쩌구.

드디어 나만의 케익을 당당히 자를 수 있으리라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결혼식땜에 전주에 내려갔다가 일요일 식끝나자마자 곧바로 

올라왔더니만... 겨우 7시였는데...

이노무 마누라는 누나네에서 저녁을 얻어먹고 미역국 하나 안끓여줬습니다.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마구 울었습니다.

엄마한테도 전화했는데, 엄마가 국은 먹었냐길래 "응~ 먹었어"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씁쓸합니다. 푸코가 정직하게 살라는 이야기가 더더욱 가슴을 찌르네요.

술 한 잔 먹으며 스트레스나 풉시다! 오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