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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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9년 2월  8일 월요일 오후 10시 24분 31초
제 목(Title): 청소기.



내가 집에 있으니 어머니의 잔소리가 조금 늘었다. 방청소 안한다고 며칠을 그러시

더니 오늘... 충전되는 쬐끄만 청소기를 하나 사오시더니 나에게 주셨다. 헉.

사실 내방에는 구석에 주먹만한 먼지 덩어리도 굴러다니고 담배재가 여기 저기에

널려있긴 하다. 가끔가다가 먼지 덩어리가 방 가운데로 굴러 나오면 주워서

버리긴 했다. -_-

하여간 나는 그 쬐그만 청소기를 틀어서 써보니 먼지들이 쏙~쏙~ 빨려 들어가는것

이 재미있어서.. 집안을 돌아다니며 구석마다 청소하고 놀았다. ^^;

그런데 어머니가 나를 조금 냉담하게 쳐다보시더니.. "에구.. 집청소는 바라지도

않으니 대전 내려가면 니 방이나 청소해라.. 너두 이제 나이가.. 어쩌구~저쩌구~"

음.. 즐겁던것도 잠시뿐~  TT


갑자기 강피님과 룸메를 하던 생각이 나네요. 강피님께서는 저에게 늘 그랬었죠..

"미~치겠따~ 후배라고 하나 있는놈이 방청소 하는걸 못봤으니~~"

근데.. 강피님도 엄청 깔끔떠는 사람중 하나라는거 아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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