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9년 2월 2일 화요일 오후 03시 12분 17초 제 목(Title): Re: 지하철에서...3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는 출입구쪽 양쪽 기둥이죠. 바깥 경치를 보기도 하고.. 등을 기대서서 신문을 읽기도 하고. 자리가 텅~ 비었다면 저두 사람인데 자리에 앉기는 하죠. ^^; 그래도 왠만하면 아예 앉을 생각은 안합니다. 사람들이 새로 탈때마다 누구에게 양보를 해야하나.. 그런것이 신경쓰이기도 하고, 괜히 잠깐 잠이라도 들었다가 망하는 케이스를 겪어본지라.. (저는 지하철에서 자면 왜??? 처음에 숙였던 고개가 뒤로 들리는 걸까요? -_- )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구걸자들은 그냥 동전이 있으면 적당히 주는 편인데 정말 불쌍한 사람도 있지만, 아닌줄 알면서도 '인생이 불쌍하다.. 왜 그렇게 사니?' 라는 생각으로 주기도 하죠. 크크. 가짜 거지들 정말 거의 다일겁니다. 화장실 앞에서 휠체어에서 벌떡일어나 들어가던 아저씨.. 개찰구를 나오며 장님 지팡이를 접어 넣고 썬글라스를 벗던 아저씨.. 가출한 청소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