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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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badato (여행스케치)
날 짜 (Date): 1998년 8월 27일 목요일 오전 09시 28분 35초
제 목(Title): 가을이 없다 ? 



 이번 가을은 짧을거라고 한다.
 10월말이면 가을은 끝이고 11월 부턴 한파(?)가
 온다고 하던데..
 나는 11월을 가장 좋아한다. 가을이 무르익다가
 거의 그 빛깔을 잃어갈 무렵에다가,
 열매를 맺은 결실을 지나, 다시 없음으로
 돌아가는 시기인것 같다.

 이번 가을엔 센치해지거나 괜히 날씨때문에
 낭만적이 될 기회는 없을 것 같다.
 어차피 혼자 보내야 하는 가을이라면
 이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라디오에서 어떤 한의사와 전화연결로 
 얘기하는 걸 들었다. 특별한 게스트는 아니고 
 그냥 전화연결이 한의사와 된것 같았다. 
 이수경(맞나??)이 한의학에서 암을 고칠수 있는
 냐고 묻자 그 의사는 고칠수 있는냐의 문제보다 
 왜 생기고, 막을 수 있는냐가 더중요하다면서 
 암은, 한쪽으로 생각이 치울칠땐 생길수 있다고 
 했다. 한쪽으로 치우칠때, 그쪽으로 몽우리가 
 생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그 막힘이 
 암종양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근거있는 말이라는 생각과 함께, 어느 것에 
 집착하지 않고 모두다 흘려보내는 것이 
 지혜롭다는 생각을 했다. 

 햇볕이 비치는 고요한 숲속에서 
 실은 생존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다고 한다. 
 겉보기엔 평온해 보이고 너무나 평범한 일들이지만
 그일들을 겪는 개인들에겐 치열한 싸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이가을에 나도 그런 싸움을 치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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