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8년 8월 3일 월요일 오후 09시 24분 32초 제 목(Title): 전 화 요즘 업무상 미국에있는 공돌이와 전화통화를 종종하게 되는데, 여간 고역이 아니다. 한마디로 만만치 않은놈이다. -_- 처음 통화때 내가 하도 버버거리고 콩글리쉬를 했더니 알아듣는것 같으면서도 낄낄 웃으면서 내가 말한 내용을 잉글리쉬로 다시 이야기하며 "맞냐?, Right?" 그러는거다. 집에 오자마자 3년전엔가 비지니스 영어회화 테잎 왕창 사놓은거에서 전화편을 골라서 쬐끔 들여다보고 다시금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을때는 이눔이 나보구 "낄낄~ 너 조금 늘었다. 공부했구나?" 그러는거다. -_-;;;;; 내가 조립한 로봇을 받을 담당자인데 주로 내가보낸 spec.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아주 성가신 내용이다. 하는말 대충 받아적다가 나는 "쫌만 기다려, 팩스로 보낼께 안녕~" 이러고 끊는다. 오랫만에 오늘 또 전화가 왔다. 거의 환상이다. ---- 중략 ---- 미국 공돌이 : 성가시게 팩스 보내지말고 지금 말로 해라. 한국 공돌이 : 음... (짜식~ TT) 내가 제안한다. 한번은 영어로 다음은 한국어로 번갈아가며 하자. 미국 공돌이 : -_-; 별로 좋은생각이 아닌거 같다. 한국 공돌이 : 좋다. 그럼 중국어로 하자. (흐흐 실은 나두 모른다.) 미국 공돌이 : 와우~ 중국어? 나 중국어 모른다. 그럼 불어로 할까? 하하~ 한국 공돌이 : 나 불어 모른다. 나 바쁘다. 나 약속이 있다. ( 약속 없었다.^^; ) 미국 공돌이 : 미안하다. 팩스 보내라. 다음에 또 놀자. 하하~ 한국 공돌이 : 그러자. 안녕~! --------------- 영어 공부 합시다.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