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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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아 르 미)
날 짜 (Date): 1998년 6월  8일 월요일 오후 02시 31분 14초
제 목(Title): 웃을수 있는 동물




웃을수 있는 동물에는 무엇이 있을까?

잘을 모르지만, 랩 친구의 말에 따르면 '쥐'가 간지러움을 탄다고 한다.

얘기의 발단은 내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다른 연구실 지도교수님과 마주치는 바람에 내가 좀 
죄송스러워서 당황했다고 하는데서 ' 쥐 잡아먹었다'라는 표현 얘기가 나왔다.


쥐 얘기가 나오자, 얼마전에 랩에 나타났던 쥐는 IMF라서 그런지 너무 말랐었다고 
불쌍해 하고, 반대로 랩 친구가 얼마전에 화장실에서 본 쥐는 디게 통통했다고 
한다.

이 쥐가 화장실앞에서 90도 각도로 회전해서 가려다가 그때 화장실에 청소중이라 
바닥에 물이 흥건히 고여있어서 그만 쥐가 미끄러지면서 두바퀴 굴렀댄다.
(좀 코믹하지만, 평소에 농담 잘 안하는 친구니까 믿기로 하자)

내가 신나서 그래서? 하구 물었더니,

그 쥐가 두바퀴 덤불링을 하고는 털이 물에 젖어 있었는데 그 순간 친구의 눈과 
쥐의 눈이 서로 마주쳤단다.
그러자 쥐는 멋적은듯이 씨익~ 웃고는 도망가버렸댄다.

그래서 아무래두 좀 믿기가 힘들어서 (사실은 신기하다) 쥐가 웃는게 보이는가? 
하고 질문을 던지니, 웃을수 있는 동물이 있다고 한다.


웃을수 있는 동물에는 모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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