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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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abeke (사람과사람맧)
날 짜 (Date): 1997년12월26일(금) 16시07분12초 ROK
제 목(Title): 어제 꾼 다른 꿈


이상하게 요새 꿈을 자주 꾸는 것 같다.
난 원래 꿈을 잘 기억못했는데, 요새는 너무 생생하다.
이것도 개꿈이려나... :)

 [여기서부터 꿈]
 난 전쟁터의 군인이다. 어느 소대에 소속된 졸병인데, 시가전 상황이다.
 근데 우리 편이 엄청나게 몰리고 있다. 드디어 완전히 망가져서 우리 소대를
 제외한 전 병력이 철수했고, 우리 소대는 철수를 하지 못하고 최후의 보루에서
 결사 항전을 하고 있다. 어느 건물에 갇혀서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다.
 우리 편 대장은 특공대 출신인데, 마지막 작품으로 아이디어를 하나 낸다.
 그 아이디어의 내용은 이런 것이다.

 "지금 우리 숫자는 20명 정도이다. 이 중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항복하는 척
 한다. 그래서 어떤 방에 모여서 총 버리고 서 있는다. 앞서 말한 4명 중 2명은
 2층에서 대기한다. 그들은 1층 천정과 연결된 줄에 매달려 있다가, 대장이 신호를
 할 때 타잔처럼 창문을 깨고 들어온다.
 나머지 두 명은 침대를 들어내고 밑에 숨어 있는다. 대장이 침대를 들어내면 침대
 에 숨어있던 두명이 튀어나오고, 2층의 두명도 그것을 신호로 창문깨고 들어와서
 방안에 있는 적들을 모두 사살한다."

 매우 말도 안되는 작전이지만 꿈속에서 생각할때는 우리 소대장의 두뇌에 감탄했다.
 작전이 시작되었다. 적군이 방안에 들어오고 항복한 사람들을 끈으로 묶었다.
 그때 대장이 침대의 매트리스를 들추었다(왜 대장은 안 묶였을까..나도 모른다 -.-)
 순간 침대 밑에 있던 두명이 튀어 나왔다.
 그리고 2층에 있던 두명도 타잔처럼 창문깨고 뛰어 들어왔다.
 근데 기가 막힌 상황이 펼쳐졌다. 타잔처럼 날아들어오던 두명이 침대에서 튀어나온
 두명을 치고 지나간 것이다.
 침대에서 튀어나온 두명은 타잔팀들의 군화세례에 기절하고, 끈을 놓은 타잔팀 2명
 은 기가 막히게도, 펼쳐진 침대 밑으로 골인하게 된다.
 황당해하는 소대장의 표정을 보니 웃음이 나서 깔깔 대다가 잠이 깨었다.


 [여기까지]

 너무 코메디 영화같죠? 재미없는 코메디 영화... -.-
 누구 해몽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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