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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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2lcome)
날 짜 (Date): 1997년12월12일(금) 12시19분48초 ROK
제 목(Title): 심심하다(II)



심심한게 사라졌다.

역시 사람의 마음은 늘 변화한다.

비빔밥 먹다가 목에 걸려서 매워 죽는줄 알았다. 그순간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면서.

오로지 내 목 안아프기만을 기도했다.

사람은 그런거다.. 조금 심심하면 미친듯이 자학증세를 보이다가도, 조금만 

어려움이 생기면, 얼른 벗어나고파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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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러 내려가면서 기분나빴던 일.

1. 선배가 나보구 뚱뚱하다구 그랬다.
  내가 아니라구 빡빡 우겼다. 그러자 다른 선배가 내 뒤에 와 내 허리를 두손으로 
  누른다.어디 보자.. 하면서.. 놀래서 뭐하냐구 소리쳤지만 그래두 기분 나쁘다.

2. 늘 대화의 단절속에서 이런 시덥지 않은 얘기만 하고 있는 내가 싫어 기분이 
안좋다.

3. 대선때 누구를 뽑을껀지로 아웅다웅하다.
  경제난국에 대한 해결책은 없다.

점심먹으러 내려가면서 기분좋았던 일

1. 식권을 하나 뽑아 가는데 발밑에 식권 하나가 떨어져서 잽싸게 주웠다.
   돈 번 기분이다.



@점수계산법

나쁜일 3*(-30점) = -90점
좋은일 1*(20점) = 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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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점


낭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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