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bill (* 강 피) 날 짜 (Date): 1997년11월26일(수) 00시42분42초 ROK 제 목(Title): Re: 반 지. 반지는 계집애 들이나 끼는 것이다 !! 라는 사고 방식에 젖어있던 나도 대학교때 (10년이나 전 얘기지만)는 반지를 꼈던 적이 있다. 어머니 모임에서 계를 들어서 한돈짜리 18K 금반지를 자식들한테 돌렸는데... 버리긴 아깝고 어머님의 성의를 생각해서 몇달 끼고 다녔었는데... 당시 오락실에서 유행하던 야구게임 (마구 투수 나와서 불꽃이랑 회오리 마구 던지고 쳤다하면 홈런인 0.499 짜리 타자 나오던...)을 친구랑 하다가... 손에 너무 힘이 들어갔던지 두번이나 반지를 끊어 먹었다.. 처음엔 수선을 했는데 두번째는 수선하기도 그렇고 해서 어딘가에 쳐박아 두었다... 나 같은 사람도 언젠가는 다시 반지를 껴볼 날이 있을런지? 후후.. 생각해보면 참 우습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 마치려면 'y' 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