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Danbi (사랑의요정맧) 날 짜 (Date): 1997년10월04일(토) 11시13분02초 ROK 제 목(Title): 자전거~!!! 어젠 처음으로 춘천에를 갔다~! 기차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모든게 다 좋았다~!!! :) 춘천에 가서 '중도'란 작은 섬에 들어가기 위해 배를 탔는데... 타자마자 내리두만~ :( 5분 걸렸나??? 꼬옥~ 서울의 밤섬같았다~! 중도는 작은 섬이였는데... 섬전체가 거의 잔듸밭이였고,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 도로만이 있었다~! 난 자전거를 중학교때 타보구 여지껏~ 한번두 안타봤기 때문에... 과연 내가 자전거를 탈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되었다~! :(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나의 걱정은 현실로 나타났으니... 어른용 자전거로는 도저히 중심을 잡을 수가 없어서...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서야 겨우 탈 수가 있었다~!(숏다리의 비애) :( 그런데 같이 간 언니들은 엉덩이를 들고 타질 않나~ 한손을 놓구 타질 않나~ 그게 어찌나 부럽든지~ 흑흑... 하지만...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가 그리 좋을줄을 몰랐었다~ 얼마나 시원하구 상쾌하던지~~~ :) 자전거타구 난 후... 잔듸밭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니... 정말 좋드라~!!! 중도를 빠져나와~ 춘천사는 묘령의 여인이 드라이브를 시켜줬는데... 강촌에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거기는 '승리호'라 불리는 패달이 2개달린 연인들이 타면 좋을듯한 자전거가 있었다~! 두사람이 호흡을 맞춰서 타야하구...힘들면 한사람씩 교대로 패달을 돌리면 되고... 연인들이 타면 정말 좋겠드라~!!! :) 암튼... 어제의 그 즐거운 여행탓인지.. 지금은 온몸 구석구석이 안아픈데가 없다~! 그래두 오랫만에 좋은 공기마시고 좋은 여행해서 정말 좋다~! 그치만... 오늘 친구 함받으러 가야한다~ :( 이 아픈몸을 끌고~ 전투를 잘 치룰수 있을찌~ 흑흑... 여러분 화이팅좀 외쳐줘여~!!! :p ... 물방울이 된 인어공주 ^_~ ... http://www.sbr.net/~cher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