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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ARAMIS (아라미스)
날 짜 (Date): 1994년10월23일(일) 20시10분00초 KST
제 목(Title): 연건의 개방화 바람은...



연건의 개방화 바람은...

(용어가 데게 모호한데여. 위에서 그런 표현을 쓰셨기 땜에)

(그거 자기 애인 데리구 도서관 오는 걸 말씀하시는 건지..)

(..아님 그냥 다른 거 공부하는 사람이 막 들어오는 걸

 말씀하시는 건지...헤...)

항상 불고 있었읍니다.

앞으로도 계속 불게 될 거에요.

( 아마...

  문맥으루 찍으믄 전자를 말씀하시는거 같아서..)

연건 도서관이 일층 밖에 없을 때두

그 없는 자리에다가 

여자 친구 버젓이 옆에 앉혀놓구 

눈치받으면서두 즐거워하던 이들이 얼마나 많았었는데...

참..근데요..다른 분들 보세요.

그건...모...어느 도서관이나 마찬가지인 현상이라구

생각하신다믄 좀 오해죠.

여긴 환경이 좀 달르거든요.

워낙 가족적인 분위기...

(거의 도서관파는 매일 남는데다가...하루 종일 보니까...)

데리구 오는 날은...

그 여자(남자) 친구는 

비공개에서 완전공개루

입지가 바뀌거든요. 

한두명한테 발각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친구는 여자 친구에게 마음의 준비두 시키구...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할 말두 연습시키구

 도서관에 데려오는 웃기는 일두 얼마전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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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write a good prose,....is a matter of ma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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