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waityou (난 정도령) 날 짜 (Date): 1994년10월11일(화) 09시01분41초 KST 제 목(Title): 미꾸라지 구이 남들은 신중한 이야기 할때 "밥 먹고 합시다."라는 식으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것 같지만.. 태어나서 첨으로 '미꾸라지'를 머리에서 꽁지까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어치우는 도저히 상상하지 못할 일을 어제 벌였다. 개인적으로 '선지'와 '미꾸라지'를 아주 싫어하지만, 몬도가네 뺨치는 실험실 선배들 덕택에 큰 모험을 했던 것이다. 어제의 저녁 메뉴 [미꾸라지 철판 구이] 생각해 보니 '미꾸라지'도 참 먹을만한 물고기인 ㄱ것 같다. 가을~ 무엇인가 자꾸 먹고 싶어지는 계절.. 혹시라도 스테미나가 걱정이시고, 뭔가 색다른 것을 드실 요양이시면.. 낙성대.. 근방에서 미꾸라지 구이를 찾으세요. 참고) 버그가 미꾸라지 처럼 배해가도 난 책임 못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