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민형) 날 짜 (Date): 1994년10월07일(금) 05시44분03초 KDT 제 목(Title): 윗글에서... 편지를 인용한 것은... 어제 그런 뻔뻔스러운 편지를 받고서 무척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답장을 보냈지요. 다시 제대로 편지를 하거나 보드에 공개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그 불성실한 편지에 대해 보드에서 얘기하겠다고 말이죠. 그분은 그 이후 분명히 로긴하셨습니다. 목요일 오후에요. 그렇지만 더 이상의 대답이 없다는 것은... 그 편지를 제 손에 맡긴다는 뜻으로 생각되는군요. 아마 그것을 원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이런 연유로... 개인적인 서신을 감히 보드에 올립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p.s. 물론 진심이 1%라도 담긴 편지였다면 보드에 올리지 않습니다만... 그것에 '편지'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