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10월04일(화) 02시42분43초 KDT 제 목(Title): 기럼 갈매기도 여자에게... 란다우님이 여자에게 참하다라는 표현을 쓰신다니... 기럼 갈매기도... 갈매기가 외모가 상당히 예쁜 여자에게 쓰는 말... 말그대로 '예쁘다' 내지는 '이쁘다'이다. 좀 더 해서 그 분위기도, 그리고 마음씨도 마음에 아주 들때... '아름답다'는 표현을 쓴다. 그리고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외모에 대한 평가를 요구할 때... '귀엽다'란 표현을 쓴다. :) 기럼 갈매기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을 때는 어떤 표현일까???? 그때도 '귀엽다'는 표현을 쓴다. 근데 표현은 같지만... 뒤의 귀엽다는 정말 귀여운 거고... 사귀고 싶다는 표현이다. 헤헤... 헷갈리죠??? 근데 뒤의 '귀엽다'는 표현을 정말로 써본적은 지금까지 딱 두번 있었다. 한번은 당연히 내 첫사랑의 여인이었고... 한번은 작년에 만났다가 꽈배기처럼 요상하게 꼬여서리... 인연이 닿지 않았던 아해한테 쓴 말! 아마도 세번째로 뒤의 '귀엽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사람이 갈매기의 잃어버린 한조각이 아닐까 싶다. 사실은 그랬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근데 이 두가지 경우외에도 정말로 귀엽게 생긴 여자에게도 '귀엽다'는 표현을 쓴다. 기래서 갈매기 자신도 어느 경우의 귀여운 건지를 잘 모를 때가 많다. :( 보통은 시간이 좀 지나야 어떤 경우였는지를 알게 된다. 어쨋든 갈매기의 경우에 여자의 이미지를 말할 때, 영어로 하자면... cute < pretty < beautiful < cute 가 되는 셈이다. 근데 확실한 건,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봐서... 아름답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을 사귄 적은 있지만... 예쁘다, 내지는 화려하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에겐 전혀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다, 이성으로는... -- 그럼 뭐하나??? 여자들이 보기엔 아마도... Seagull! You are a ugly man. You know it? 일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