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arche (기마토끼) 날 짜 (Date): 1994년07월28일(목) 21시14분53초 KDT 제 목(Title): 옜驩틴틴틴�~ 쩌업, '오빠'를 사용하기를 꺼리는 여인이 그리 많기에 어쩌다 "오빠" 하고 불리게 되면 가슴이 뭉클해지며, 왠지 눈물이 나려 하고, 그녀를 위해 뭐라도 해주고 싶다는, 음, 그런 비정상적으로 격렬한 반응이 생겨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난 오빠가 좋아. 젊은 오빠라고 안 해 줘도.. 그저 오빠라고.. 난 언니도 좋아, 누나도 좋아.. 형도 좋고, 씨도 좋고, 님도 좋지만, 그대와 나는 오누이로 부르고 싶어, 불리고 싶어, 오누이로.. 언젠가 우리는 튼튼한 동아줄을 타고 하늘에 올라 햇님構� 달님이 되어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게 될 지도 몰라. 오빠야, 누이야, 아악.. 찌지직.. 이틀간의 천둥 번개로 두뇌회로가 혼선된 것같다. 어쨌건 오빠로 불러다오, 누나라 불러주마.. 돌아온 토끼오빠.. 아아아~ 튜우니티.. 마아징가아.. 그리고 다시.. 오오빠아아... <<임시 시그너춰>> ----------------------공사중--통행..불편..죄송------------ 뚝딱뚝딱.. 쓰윽쓰윽.. 덜그럭덜그럭.. 냠냠쩝쩝.. 후루룩.. 끄으으.. 드르렁콜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