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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09월20일(화) 03시15분03초 KDT
제 목(Title): 후후... 토요일...  :)


아주 아주 재미있는 날이었습니다.

근데 정도령님의 거짓말 한가지...

전 정도령님보다 학부학번으로 선배인 것은 사실이나...

한참은 절대로 아니예요. 

오직 1년차...

그래도 마음은 서태지예용...

요즘 교실이데아를 배우려 노력중이라는 사실!!!   :)


음... 근데 누가 통신의 여성들의 외모는 볼게 없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셨남???

유월님은 원래 알았고...

줄라이님은 내가 다른 사람의 거짓말에 속아서리...

전혀 예상밖의 매우 매우 귀여운...  ->  죄송...  :)

미네르바님도 화려한 싱글을 주장할 만한 pretty girl!  :)




흐흐... 근데 갈매기라고 하니깐 모두들 놀라시던데...  :P

내글 어디에서 갈매기가 키도 크고(우웩~ 한때 숏다리란 별명을 썼었는디...)

약간은 마른(푸짐하진 않지만... 마른 것과도 거리가...)

게다가 웬 핸섬??? -> 아닌가?? 잘못 들은 것 같음.


히히... 아무래도 연애 얘기를 자주해서 그런 것 같은데...

더구나 성공담 위주로...   :P

근데 늘상 공부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앞에서 공부하는 얘기 하남요???

어쩌다 논 얘기하지.

갈매기의 엉덩이는 굳은살로 거의 도검불침의 단계예요...


아차! 여성동지들께 정보 한가지...

정도령님의 과선배랑 azygos(이 활)님은 엄청 잘 생기셨음...

궁금하시면 직접 확인하시고...   :)


근데 이렇게 글로만 만나던 분들을 직접 뵈니 기분이...

처음엔 좀 어색하드만요.


그래도 어색해 할까봐 처음 나간 갈매기에게 편하게 대해주었던

토요일의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에휴...

연결이 안되서 어제 그제 계속 못들어오다가...

방금 들어올 수 있었어요.   :)



  -- 그날 마신 술이야 벌써 깨었지만... 사실은 취하지도 못했지만...  :P

     기분엔 아직도 취해서 정신 못차리고 있는 갈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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