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waityou (난 정도령) 날 짜 (Date): 1994년09월19일(월) 15시50분56초 KDT 제 목(Title): 토요일 모임.. 정말로 한산한 느낌조차 줄 만큼의 조용한 분위기... 재미있는 일이었다면, 1) 담배... staire : (입에 담배를 문다.) june : (staire의 입에 문 담배를 뽑아낸다.) staire : (난감한 표정으로) (술잔을 손에 잡는다.) june : (화장실로 간다.) staire : (잽싸게 입에 담배를 문다.) "저, june오나 안 오나 망좀 봐주세요." seagull, 정 도령, guest : (흐뭇한 표정으로) "그러시죠." staire : (환풍기가 거꾸로 달린 듯이 담배연기를 깊숙히 집어넣는다.) guest : "떳다.." (잉...?) staire : (정신없이 다시 환풍기를 거꾸로 돌린다..) seagull, 정 도령 : "초라한 싱글이 화려한 커플보다 낫다.." (음 아주 낫고 말고....) - 교훈 1 - 담배는 끊고 결혼하자.. 더 좋은 방법은 같이 담배 피는 거다.. 그래도, 혼잣말... "화려한 싱글보다 초라한(안 초라해도 좋고) 커플이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