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09월15일(목) 03시35분54초 KDT
제 목(Title): ィ씨한 OB girl!!! 흐뭇.  :)


오늘, 아니지 어제 낮에 계동에 일이 좀 있어서 갔다가...

우와!!!

지하철역을 막나와서 현대본사가는 길목에...

OB 맥주 시음회가 있드만요.

아가씨 세명이서 A, B, C로 병을 감싼 맥주를 주는데...

그것두 공짜루(하긴 시음회니까...)

우와 쥑으드만요... 침이 뚝뚝...

흰색 원피스에...

상당히 짧은 미니... 허연 허벅지에...

어깨까지 드러나는데다가...

원피스가 적당히 속이 비치는데...

대낮에 길거리에서 그런 광경을 보니 기분이 또 묘하드만요.

진한 화장에... 거의 룸쌀롱 분위기를...

뭐 그런 분위기를 꼭 겪어서 아는 건 아니지만...  ??

또다시 맥주전쟁은 시작되는건가?

뭐 어쨌든 좋다.

공짜 맥주에... 눈도 부르고...

흐흐... 늦게 간사람들은 비교적 재수가 없었음.


일끝나고 올때 보니깐,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그 아가씨들 점퍼를 위에 걸쳤드만요...



하긴 접때 무슨 음료전시회에서 하이트랑 아이스랑 붙었을 때의

복장... 특히 하이트쪽의 그 너무 심했던 복장에 비하면야

훨씬 많이 가렸었지만...

대낮에 길거리에서 보니...



그때 하이트쪽의 아가씨들 복장이 어땠냐고요???

한마디로 죽여줬죠.



어떤 색의 어떤 모야의 속옷을 입었는지 충분히 알 정도의 속이 비치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위는 나시가 아니고...

그 왜 가슴 조금 위쪽에서 그냥 한번 휘두르고 어깨끈만...

아래는 미니도 초미니에다가...

너풀너풀 거리는...

같이 갔던 후배랑 저는 거의 눈둘때를 못찾았었으니...

얼굴이 벌개져서리...    :)

히히... 하긴 아무리 그래도 그 복장으로 대낮에 길거리에서 그러긴 

좀 그럴거야...

실내조명에서도 그렇게 훤히 비칠 정도니... 햇볕에 나오면야...???

에구, 에구...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뇌리를 떠나지 않네요.

     영화같은데 빼고는 아직 실제로 그정도로 벗고 다니는 여자는

     본 적이 없걸랑요. 오렌지족도 그보단 많이 입었든디...

     아직도 하이트걸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응큼한 갈매기였습니다.





     한 번 더 안하남????????????????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