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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waityou (난 정도령)
날 짜 (Date): 1994년09월13일(화) 19시10분12초 KDT
제 목(Title): 이건 곤란. 3. 프로젝트 월급


요것은 참 쓰기 어렵다. 왜냐면 과마다 다르고, 실험실마다

천양지차가 있기 때문이다.

경험상 그리고 주워 들은 말을 기초로 하면,

대략 한달에 적어도 30만원 정도는 받는 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사기업의 프로젝트를 하면 30만원은 나오니까.)

(교수님 대신 어디 강의 나가면 시간당 5만원은 주시고..)

그런데, 문제는 항상 공적인 프로젝트이다.

누구는 돈을 받으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는 도대체 그게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는 사람이다.

하루에 4-5시간씩,(물론 노는 날도 있지만.)

주말을 바쳐가며, 또 그날이 오면 몇일 전부터 밤도 새고..

또 돈을 받는다는 이유로 온갖 잡일을 해야하고,

액수로는 연간 대략 100만원(대략 월로 치면 10만원정도인가?)

동네 편의점에서 시간당 아르바이트를 해도, 

몇 백배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르바이트라는 직업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학생의 주머니에 돈이 넉넉ㅎ한 것도 아주 싫다.)


"엉엉엉~~ 지금 하나 하고 있던 사기업 프로젝트가 거의 끝나고..

 공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

 월급날아면 회도 먹고, 별식을 찾아서 돌아다녔는데..

 이것도 이제 끝인가?"

(이제 영수증이나 모으러 다녀야 겠다. 

 대부분이 조작극이지만..)


- 겨울 방학을 기다려야 하나?

- 심청이처럼 몸을 던져 산학을 할까?

- 음, 엄마한테 손 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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