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麟) 날 짜 (Date): 1994년09월07일(수) 15시35분39초 KDT 제 목(Title): Re] 남자 ...그 잘난 동물들이여!!! 저도 그 기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분개했죠...뭐, 저딴 놈이 다있냐?? 하면서.. 하지만, 전...텔레비젼 기사에 크게 신뢰감을 갖지는 않습니다. 물론현행범이거나 정말 누가 봐도 죽일 놈이라면 그건 이야기가 다르지만,미네르바님이 생각하시기에 연애할 땐 제발....하면서 따라다니다가...결혼해서는 그짓을 하나...하시는 것을 들으니....과연 그랬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 여자가 과연 결백할까요?? 그 남자가쫓아다녀서 결혼한 걸까요?? 아닐수도 있 다고 생각해요...여자가 찰거머리처럼 붙어서..너죽고 나살자...는 식으로 어쩔 수 없이 결혼했을 수도 있고, 여자가 바람피고선 남자가 이혼하자니깐, 그것만은 안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그런 짓을 할 수도 잇죠...사실, 그 당사자들 외에는 그 사건이 누구에게 잘잘못이 있는 지는 알 수 없어요..만약 그런 상황이라 면, 둘 중 하나는 양심을 속이고 있는 거구... 어쨋든, 그 남자는 나쁜 놈이예요..그런 비열한 방법까지 쓰고...하지만,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어떤 일단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외면적으로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는 거예요. 실제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우리가 가장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죠...이런 것들이.....항상 동전의 앞면만 볼 것이 아니라..뒷면도 봐야 한다...그냥..이런 말을 하고 싶었어요.. :) 그럼..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