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ruready (경) 날 짜 (Date): 1994년09월04일(일) 16시41분24초 KDT 제 목(Title): [RE] ...추억이 어린 장소들.. 산장, 신림부페, 스페이스, 청벽집..... 지금 생각하면, 그냥 그리워지고, 웃음이 나오고.. 나두 거기서 한때는 놀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멀어진 느낌이네요.... 아주 가끔 거길 가보면, 시골 촌놈이 서울 구경 처음 오는 그런 느낌만 들고, 너무 복잡하구 화려하구...우와.....~~ 세월이 지나면 당연히 없어지고 새로생기고, 한때 내가 무지 사랑했던 동네가 여긴가 하고 되물을 때... 이거 뭔 소린지.... 좌우간 갈매기님이 적어놓은 그 장소를 읽고나니 잠깐이나마 좋은시절 회상할 수 있어서....기분이 좋군요.. 갈매기님 거길 떠나시더라도 항상 행복한 추억 만들며 살아가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