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circle (서 경 중) 날 짜 (Date): 1994년09월04일(일) 11시10분43초 KDT 제 목(Title): SNUMO 이야기.. 오리(미네르바) 보다 먼저써서 칼 맞을거 같긴 하지만.. 여튼..인비테이숑( 자기발음으로 이렇다니깐 뭐) 을 쓴 땡깡은 코빼기도 안 보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일거 처럼 뻥을 친 바람에 만약 그자리에 왔으면 허탈했을 사람도 많았을지도..:) 이번에 SNUMO 공연 장소가 작년의 Micro Mouse 전국본선(국제예선) 대회장이란건.. 본인에겐..이상야릇한 미소가 나오게 만들고..:) 7시30분 부터 하는 공연..사람들 복장도 공연에 어울리게..막 차려입고 온 반면.. 전 사전 대책없이 그냥 마우스 보러 설 갔다가 덩달아(?) 보게 되어서 (원래 복장도 시원찮지만..입을 옷도 마땅한 것도 없지만..) 음..어색한 복장으로..귀경을 용감하게 해씁니다.. 곡소개로 들어가서.. 1. Sibelius (시벨리우스) 의 핀란디아. 2. Gleig (그리그) 의 the morning ~ 해서 4곡..그중에서 페르귄트는 끼어있고. 3. De Vorak (드보르작) 의 Allegro con brile(?) ~ 해서 4곡..신세계교향곡이랑은 관계없고. 으..전 그전날 날을 샜기도 했고..그래서인지 노래만 시작 되면..감동의 물결이 몰려와서..눈을 뜰수가 없었는데..:) 지휘자가 나오기전 분위기 잡는 사람이 있던데..:) 역시나..마지막엔 Violin 독주를 하더라구요..흐흐..지휘자가 그 어수(?)를 친히 뻗던데..계속.. 전 위치가 지휘자 바로 앞이라..오늘의 주인공 staire 형의 광기들린(?) 연주장면은 보질 못해서 유감이구요..:( 흐~ 곡은 좋았어요..좀 대중적인 것을 택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서도..:) 특히..1~2 는 다 한두번아니..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니..뭐..:) 다른것은 오리가 소상히(?) 묘사해서 올려놓을테니..뭐 전 이정도만..:) * 흐~ 그런데 팜프렛 중에서 유일하게 학년이 안 적혀 있던 사람이 누구여뜨랑?:) * * 앵콜곡 없었음..예상 깨고..:) * < Phoenix ( 불새 ) > * 항국가하권 학부과정 물리과 '9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