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freeway (늘그대로) 날 짜 (Date): 1994년08월31일(수) 22시53분47초 KDT 제 목(Title): Re: 국방의 의무 헌법에 국방의 의무를 진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군대에 가야 한다는 말은 아니죠. 외국의 침입이나 그에 상응하는 상황에서 국가를 수호해야 한다는 선언적인 말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장애자난 여자등은 군대에 가지 않지만 헌법을 위배한 것은 아니죠. 그리고 특례하는 것도 법에 정해진 대로 하는 것이니 상관없는 것이고... 그럼 군대에 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비판하는 입장은 도덕적인 건가요? 고등학교만 나오거나, 아뭏든 힘없는 사람들은 빠질 수가 없는데, 그들을 사랑한다면서 어찌 그럴수가 있느냐.. 그렇다면, 그사람보다 좋은 직장을 얻어서도 안되고, 그런거 아닌가요? 그냥 맹목적인 평등(이것도 평등이라고 해야하나?) 전체주의에서 나온 생각으로 여겨집니다. 자신의 이익을 (규칙을 지키면서) 추구하면서 사회가 발전해 나간다는 것이 제 기본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군대를 가능하면 안가려고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전 아마 군대안가려고 제 몸을 손상시키지는 못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