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8) 날 짜 (Date): 1995년05월06일(토) 01시40분53초 KST 제 목(Title): 당신에게..... 냉혹한 현실에서 승리한 당신에게... 정치는 현실이란 걸 너무 잘 아는 당신에게... 나의 선배가 된다는 당신에게... 국민들이 서운하다는 당신에게... 다음달 선거가 당장 더 급한 당신에게... 나는 기대하는 게 참 많아요... 오늘 어린이날 조막만한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그 모습을 보고 난 당신이 눈물을 흘렸기를 바래요... 그래서 그 눈물의 힘으로... 세상을 바로 보기를 바래요... 왜 분노하는지 보기를 바래요... 입과 귀를 막음으로써 어떤 죄를 지은 건지 알기를 바래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할 당신... 내 바램은 그렇게 큰 것이군요.... 난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바래는 게 많았으면 좋겠어요... 꿈도 많구요...희망도 많구요... 바라는 거 말할 만큼 솔직하구요... 난 이렇게 많이 바라겠어요...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