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날 짜 (Date): 1995년04월26일(수) 19시02분46초 KST 제 목(Title): 라일락 예찬 국민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5월 어느 날에 서울대에 놀러온 적이 있는데 그 때 내게 가장 강한 인상을 준 것은 7동 뒤쪽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라일락 몇 그루였고 그 후 가장 좋아하는 꽃이 뭐냐고 누가 물으면 장미를 먼저 들까 라일락을 먼저 들까 고민(?)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 윤강 끝나고 무거운 머리를 안고 집에 왔다. 아직도 삼킬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 편도선.. 항생제의 부작용인지 낮 동안 먹은 게 milk shake 뿐인데 속은 답답하고.. 그렇게.. 터덜터덜 걸어오는데.. 단지 안으로 들어설 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내 머리를 맑게 해 준 라일락 향기.. 음.. 쓰고 보니까 내가 느꼈던 것에 비하면 글이 너무 졸작이다. :)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 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s_jungin@cd4680.snu.ac.kr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