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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ogsok (결나라에서)
날 짜 (Date): 2002년 10월  4일 금요일 오후 11시 23분 35초
제 목(Title): 차기 국방 장관자리 다툼 치열?


[2002 국감]한철용소장 "이런 軍조직에 충성 못하겠다"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이 서해교전 당시 김동신 국방부장관이 북한군의 
'이상징후'에 관한 첩보보고를 묵살한 배경을 따지고 있다. - 연합 4일 국방부 
국정감사장에서 현직 소장인 정보부대장이 6·29 서해교전 직전 북한군의 
첩보를 군 수뇌부가 묵살했다고 주장, 군 안팎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사태는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의원의 질의에서 시작됐다. 박 의원은 “교전 
2주 전쯤인 6월13일 5679부대(대북통신감청부대)가 북한경비정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하는 ‘부대의견’을 상부에 보고했으나 당시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이 
이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대의견’을 당시 김 장관에게 보고한 정형진(丁亨鎭) 
합참정보융합처장은 “그런 내용을 김 장관에게 보고했지만 장관이 삭제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바로 뒤 참고인으로 출석한 5679부대장인 한철용(韓哲鏞) 소장은 박 
의원이 “(5679부대의 상급부대인) 국방정보본부와 5679부대간에 이견이 
있었는가”라고 묻자 “사실이다. 180도 틀렸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한 소장은 이어 “(교전사태와 관련) 기무사가 5679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했는가”라는 질문에 “기무사가 특수정보(SI) 기관을 조사한 것은 창설 
46년 만에 처음”이라며 “내 느낌은 다분히 표적수사였다”고 주장했다.

기무사는 7월 초 김 전 장관의 지시로 5679부대와 국방정보본부, 해군 등을 
상대로 교전관련 조사를 벌였으며 국방부는 7월10일 정보본부장, 5679부대장, 
해군작전사령관 등에 대해 징계(경고 또는 보직해임)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한 
소장은 전역지원서를 내며 반발했고 7월11일 김 장관이 교체됨에 따라 징계는 
흐지부지됐다.

한 소장은 “장관이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이런 지휘부에 충성하느니 
차라리 전역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군 기밀인 ‘블랙북’(북한첩보관련 
일일보고서)을 국방위원들에게 흔들어 보이며 “여기에 다 들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은 또 다른 ‘음모론’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당시 조사과정에서 군 수뇌부가 5679부대의 보고내용을 삭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문제가 되자 군 수뇌부가 이를 은폐하기 위해 한 소장을 
예편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준(李俊) 국방장관은 “당시 보고내용 중 북의 도발을 결정적으로 
암시하는 대목은 없었다”며 “김 전 장관이 정보보고를 묵살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도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보고내용에 
대해 확실히 재정리하라고 지시했을 뿐 보고항목을 삭제토록 한 적은 없다”고 
강력히 반박했다. 한 소장은 정보통으로 2000년 10월 5679부대장으로 
부임했으며 이달 말 전역한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김대업씨.고석대령 압수수색(종합2보) 
'병역대책회의' 관련자 97년 계좌추적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장남 정연씨  병역문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의 대구 소재 자택과 전 
부인집에 대해 지난 2일밤 압수수색을 벌여 김씨가 보관해온  병역비리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 분석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은 또 99년 검.군 병역비리합동수사 당시 군검찰부장이던 고석 대령의 
자택과 차량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로부터 정연씨 병역비리를 입증할 추가자료를, 고  
대령으로부터 99년 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내사자료와 기무사와 헌병 
등이 관련된  수사자료를 압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내용인 만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압수수색은 한나라당 음해를 벗겨내기 위해 내가 스스로  
검찰에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고 대령은 '압수수색은 현역 군인으로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개인적으로 병역비리 수사자료를 보관할 이유가 없고 검찰이 빈 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97년 이른바 `병역 은폐대책회의' 참석자 등 관련자들간에  
돈거래 가능성이 있다는 김대업씨측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97년 
대선 당시 금융계좌도 추적중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김도술 전 수도통합병원 주임원사,육군헌병  출신  
변재규씨와 김길부 전 병무청장 등 김대업씨측이 `은폐대책회의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이들을 중심으로 97년 대선을 앞둔 시기의 금융계좌 입출금 내역과 
수표 배서자 신원을  정밀 분석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정연씨 병역면제 과정에 관련된 전 종로구청 직원 박모씨  
등 3-4명을 재소환, 금융계좌 입출금 내역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faith@yna.co.kr (끝) 



고석의 장군 진급 및 차기 국방 장관 점찍어 두기 노력에 또 하나의 또라이 
한철용이 의외의 다크 호스로 출현.... 

현역 대령이 압수수색을 참을수 없는 모욕으로 받아 들였다. 그럼 어쩔건데? 
총들고 일어 서기라도 할래? 쿠데타 해먹은 군바리 놈들이랑 붙은 놈들 
아니랄까봐 티 엄청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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