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05.32.215> 날 짜 (Date): 2002년 10월 4일 금요일 오후 07시 40분 24초 제 목(Title): 비판 부탁 모과 게시판에 졸업반쯤 되는 녀석이 써놓은 글임. 한마디 반박을 해주고 싶으나 근거가 없네요. 반박 논리 부탁. ----------------- 의대의 메리트라면.. 1. 의대생이라면 어디가도 알아준다는 것. 어딜가나 환영받음. 예쁜 처자 얻을 가능성 매우 높음. -_- 2. 확률론적 관점에서 기대값이 가장 높은 길이라는 것. 의대가면 거의 전부 의사가 되니까, 수입X리스크를 따져봤을때 기대수입 max[의사,변호사,회계사,..,엔지니어] = 의사임 여기에 사회적 명성이라는 변수를 더하면 메리트가 더욱 커짐. 시간이라는 변수를 고려해봐도, 공학박사와 의사가 대략 12-14년 정도로 차이 안남. 오히려 의사는 군의관으로 병역을 해결하므로 군대 끌려가서 2년동안 머리 싹 비우고 오는 대부분의 공대 남자들보다 시간적으로도 메리트가 더 많음. 3. (가장 중요함) 사회 진출의 폭이 의외로 굉장히 넓음. 의학도 엄연히 자연과학/공학의 한 분야이므로 공대생이 할 수 있는 일이면 의대생도 모두 다 할 수 있음. 가령 공대생이 변리사 합격하면 전망이 밝다고 치자. 만약 의대생이 변리사가 된다면? 화학과/생명과 출신 변리사보다 훨씬 희귀하므로 몸값이 훨 높을 것으로 사료됨. 이는 MBA 진출 등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전문의가 되는 쪽이 더 가능성 있으므로 다른 분야로 진출하지 않는 것일 뿐. 의사가 포화상태가 된다면 의대생들이 타분야로 적극 진출하여 공대생의 밥그릇을 빼앗을 수도 있음. 4. 현실적으로, 중/하류층에서 신분상승을 노리는 사람들에겐 의대가 최적의 선택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 상류층은 어차피 재산 물려받으면 되므로 공대를 가나 법대를 가나 별 상관은 없음. 다만 대부분 법,경영쪽 간판을 선호하는건 분명함. (난 중산층이나 되나? -_-) 5. 그러나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그냥 하고 싶은 공부하고 대충 먹고 살았으면 좋겠음. 어차피 한 세상 사는거 다 그게 그거지.. (세상 다 산 사람같군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