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amsik (삼식이) 날 짜 (Date): 2002년 7월 24일 수요일 오후 04시 02분 22초 제 목(Title): 대한민국 의사들.. 이제까지의 상황을 시간순으로 ,대략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의사들 입장에서) 의약분업전 : 낮은 의료수가를 약가 마진과 제약사 리베이트로 벌충. 정부의 의약분업추진 : 조제권이 약사에게 넘어가게되면, 그동안 암암리에 챙겨먹던, 약가마진과 제약사 리베이트를 빼앗기게 되어, 경제적 타격을 우려한 의사들이 환자를 볼모로 생존권 투쟁에 나섬. ( 물론, 전면에는 '국민건강 수호' 라는 구호를 내세움) 정부의 백기투항: 예상외로 의사들이 강경하게 나오자, 이 줏대없는 김대중 정권이 수차례에 걸쳐서, 위헌시비까지 불러일으키며, 의료수가를 대폭 인상시켜줌. 의약분업후 : 의사들이 약가마진은 챙겨먹지 못하지만, 사실상 대체조제가 불가능하므로, 제약사 리베이트는 여전히 챙겨먹고, 순식간에 뻥튀기된 의료수가로 인해, 의약분업전보다 오히려 더 막대한 경제적 수입을 보장받음. 그 결과, 의사들은 과를 불문하고, 너도 나도 개업 러시를 이루고, 지방 중소병원은 월 수천을 지불하고도 의사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음. 또한, 이런 의사들의 초호황을 옆에서 지켜보는 영악한 고딩들은 힘들고, 돈못벌고, 불안정한 공대를 백안시하고 의대로 몰려가고 있음. 또다시 의료파업을 준비 하는 의사놈들 : 근데, 대체 우리나라 의사놈들 욕심주머니는 끝이 없는지, 이젠 아주 대놓고, 의약분업 폐기를 주장하고 있음. 전면에는 국민에게 불편한 의약분업 폐지를 이유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아예 약가 마진가지 챙겨먹겠다는 속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