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amsik (삼식이) 날 짜 (Date): 2002년 7월 17일 수요일 오후 11시 27분 30초 제 목(Title): [병원마다 전문의 모자라 비상] 캡쳐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177.121.26> 날 짜 (Date): 2002년 7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25분 27초 제 목(Title): [q] 병원마다 전문의 모자라 비상 (캡쳐 부탁) (조선일보/사회) -------------------------------------------------------------------------------- [急救! 마취과 의사] 병원마다 전문의 모자라 비상 (2002.07.16) 중급 규모 병원인 서울 강남의 A병원은 하루 7~8건씩 이뤄지던 수술을 최근 3~4건으로 줄였다. 3명의 마취과 의사 중 2명이 지난달 통증클리닉을 공동개원하겠다며 그만뒀기 때문이다. L원장은 “환자들이 수술이 늦어지자 병원을 옮겨달라는 등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며 “신문에 초빙 광고를 냈지만 그동안 문의 전화만 한 통 받았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의 200병상 규모의 B병원은 두 달 전 마취과 의사가 그만뒀지만, 여태껏 구하지 못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같은 처지의 인근 병원끼리 조를 짜서 마취과 의사를 같이 쓰고 있다”며 “야간 응급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다른 병원으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병원들이 ‘마취과 의사 공백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의약분업 이후 진찰료 인상 등으로 개업 여건이 좋아지자 마취과 의사들이 대거 통증클리닉을 차려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98년 119곳이던 통증클리닉은 지난 4월 기준으로 323개로 2.7배가 늘었다. 서울 강남의 통증클리닉 이모(49) 원장은 “수술 마취는 의료사고에 대한 스트레스와 야간에 응급 수술로 불려나와야 하는 등 근무여건이 열악해 주변에 마흔살 넘는 전문의는 대부분 개업을 했거나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최봉화(65) 의계신문 강원도 지국장은 “동해·삼척·양양 지역 등에서 마취과 의사를 소개해 달라고 난리”라며 “멀리 충청도에서도 의사를 구하는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의협신보 등 의료신문에는 마취과 의사를 찾는 광고가 매주 6~7개씩 나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마취과 전문의인 공중보건의와 군의관들이 야간에 아르바이트로 병원 수술을 맡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마취과 의사의 월급도 30~40% 이상 올라 월 1000만원을 요구한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중·소병원협회가 지난해 전국 144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취과 의사 퇴직률은 37.2%로, 이들 중 약 70%가 개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의 마취과 의사 충원율은 5.3%에 불과했다. 반면, 최근 몇 년간 마취과가 기피 과목으로 분류되면서 배출되는 마취과 전문의 숫자는 오히려 줄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의 수급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0년에는 마취과 의사가 4300~5300명이 필요하지만, 현 추세라면 적정 인원의 약 50%에 불과한 2800~3000명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장성호(고려의대 교수) 이사장은 “마취에 대한 의료수가가 원가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마취과를 기피한다”며 “정부에서 의료수가 조정 등 특단의 조치를 해야 병원의 마취과 공백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金哲中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 (金秀蕙 기자 goodluck@chosun.com ) ******** 기피과인 마취과의 경우 월급이 1000만원이라니... 의사들이 얼마나 벌어야 "적정선"에 맞는지 알 수 없구먼.. 최소 수입이 얼마인지 밝히지 않는 이유가 밝혀지는군. * 참, 위의 기사는 좃선 찌라시 것인데, 기사가 의도하는 바는 의사 편들기인 것 같으나, 마취과 의사의 월급이 1000만원이라는 정보를 담고 있어서 인용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