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amsik (삼식이) 날 짜 (Date): 2002년 7월 15일 월요일 오후 06시 04분 56초 제 목(Title): Re: 칠리님께서 오해받기 쉬운 말씀을.. 또한, 에코이스트씨 말대로, 의사들 양심과 도덕성을 믿을 수 없기때문에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여 부조리와 악행을 뿌리뽑아야 하는건 마땅한 얘깁니다. 하지만, 그런 제도와 시스템 개혁이 댁들의 기득권,이익에 조금이라도 해가 미치면 악랄하게 반발해서 시스템 자체를 왜곡시키고 있는 현실은 어떻게 생각 합니까 ?? 예로서, 내가 저 위에 ' 이건 또 무슨 꿍꿍이 짓이냐 ?' 의 제목으로 신문기사를 인용했던 ' 환자들이 특별히 요구할때만 의료처방전 두장 발급' 도 댁들이 제기해서 이뤄진것이고, 의료수가의 합리적 결정을 위해, 병,의원들의 경영실태조사를 해야한다는 시민단체쪽 주장을 묵살했던 것도 댁네들 아니오. 또, 댁들 의협 건물에 대문짝만한 플랭카드를 걸어놓고 의약분업 폐기, 선택분업( 임의분업) 을 주장하고 있는 작태를 좀 보란 말이오. 내가 윗글들에도 말했듯이, 댁들은 왜곡된 의료현실에서도, 철저히 뒷구멍으로 댁들의 똥배불리기에 급급했고, 그랬기에 더욱 왜곡되었던거요. ( 세계최고의 제왕절개술, 주사제 남용, copy drug 처방 등등..) 그러던 와중에 의약분업실시로 인해 댁들의 경제적 수입이 염려되자, 개떼처럼 일어나 ' 국민건강 수호 ' 라는 구역질나는 구호를 뻔뻔히 앞세워 반대를 했고, 환자를 볼모로 삼아 인질극벌이는 댁들의 엽기적인 반발에 휘말려 정부는 줄거 , 안줄거 다 내줘버렸고, 그 결과 의료계 초호황 으로 오히려, 이전에 뒷구멍으로 챙겨먹던 시절보다 더 좋은 시절을 맞고 있는거 아뇨. 덕분에 영악한 고딩들은 너나 할것없이 다 의대로 진학하려고 발버둥치고, 상대적으로 이공계는 찬밥신세로 전락해서 급기야 이공계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고 말이오. 그런데도 댁은 뻔뻔하게도, 의사들 탓하지 말고, 시스템, 제도가 문제라고 태연히 말하고 있구만 그래. 한번이라도 좋으니, 댁들의 잘못을 좀 시인하고, 진심어린 반성을 좀 해보쇼. 그런 진심어린 반성과 회개를 바탕으로 구악을 벗고, 새롭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만들수 있는거 아뇨. 예전의 못된 악행들, 구습은 나 몰라라 하고 발뺌만하는 후안무치한 댁들이 앞으로 무슨 올바른 말을 한들 누가 그 말을 액면그대로 믿어주겠소 ?? 신뢰를 상실한 전문가는 더 이상 효용가치도 없고, 영향력도 행세할수 없는 빈껍데기 쭉쩡이에 다름 아닌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