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dorosolo) 날 짜 (Date): 2002년 7월 11일 목요일 오후 04시 44분 42초 제 목(Title): C&R : [갈무리]제왕절개율 세계최고 그래도 오랫만에 읽고 답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글이 올라왔군요. >의사들을 주적으로 정의하고싶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해도 좋습니다만 >정확한 근거와 보다 설득력있는 자료에 의존해서 적대감을 갖든 >혹은 악의 축으로 규정하든 하란 말입니다. 좋은 이야기입니다. 당신 자신도 이렇게 하기 바랍니다. 의사 욕하는 이야기 무조건 거부감을 보이기 보다, 정확한 근거와 설득력 있는 자료에 의존해서 의사 욕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됩니다. >빚내서 병원개업후 그 빚갚느라 과로하다 30대후반에 죽은 의사도 있고 >평생 종합병원 내과과장으로 연봉 4000전후 받는 의사도 있고 >보건소과장같은 편한 곳에서 병원개업의 스트레스를 면하고싶어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 >병원개업후 성공한 의사의 경우, 아주 집안이 부자거나, 운이 좋은 경우일 >뿐이라 여기는 것이 의사들의 대체적 견해입니다. 운이 좋은 경우일 뿐이라고 말하면, 대다수 의사는 운이 나쁜 쪽에 속한다는 뜻이 된다는 걸 알고 하는 이야기입니까? 지금 의사들의 소득 수준에 대해서 사람들이 공감을 못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의사들을 마녀사냥의 희생물로 만들기 위한 광기 때문인가요? 의사들의 주장과 체감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 아닌가요? 저만해도 집안 사정까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고등학교 동기 중 의사인 친구들을 볼 때, 위와 같은 설명이 별로 와 닿지 않습니다. 나는 의사들이 뭘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가 몇명이고 그중 병원근무 의사는 몇%, 개업의사는 몇% 등등...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해 줄 수는 있습니까??? 더군다나 지금의 문제는 의사들의 소득이 얼마냐 하는 문제가 아닌 것은 알고 있지요? 우리나라 의료제도를 부조리한 것으로 만드는데 의사들의 역할이 작지 않은데, 의사들이 가장 크게 조직적으로 반발한 바람에 더욱 파행적으로 의료제도가 시행 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요? 일반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생각하는 것도 무조건 근거 없는 마녀사냥이란 건 아니겠지요? 여기에 대해서도 정확한 근거와 설득력 있는 자료에 의해서 반박하는 걸 봤으면 좋겠네요.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___) <203.245.15.3> 날 짜 (Date): 2002년 7월 11일 목요일 오후 02시 50분 07초 제 목(Title): Re: [갈무리]제왕절개율 세계최고 헐. 할말이 없군요. 마녀사냥이 아니라구 말하고 싶으세요? 앞에부터 주욱 쓰레드들 읽어보십시요. 의사한명이 쓴 글에 대해 득달같이 달라붙어서 뜯어내고야 마는 폼이며, 삼식이 놈은 대놓고 욕해대면서 답글쓰라는 꼴이며, 보다못해 와이프를 옹호하려고 나온 남편한테 친족이라 그따위로 편드냐 식의 막무가내 돌던지기. 이게 마녀사냥이 아니면, 직접 찾아가서 칼로 찔르고 목매달아야 마녀사냥입니까? 말콤님이 쓴 의사세계의 빈부차이는 청년의사등의 진보신문에서 자주 논의되는 부분인데 그걸 가지고 의사가 가난해봤자 월 50도 못받냐 식으로 비꼬며 저임금을 밝히라는 태도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공대생들 대우 못받는다고 징징거린다는데 졸업후 직장잡은 공대생들이 월 50도 못벌어서 징징거립니까? 빚내서 병원개업후 그 빚갚느라 과로하다 30대후반에 죽은 의사도 있고 평생 종합병원 내과과장으로 연봉 4000전후 받는 의사도 있고 보건소과장같은 편한 곳에서 병원개업의 스트레스를 면하고싶어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병원개업후 성공한 의사의 경우, 아주 집안이 부자거나, 운이 좋은 경우일 뿐이라 여기는 것이 의사들의 대체적 견해입니다. 결국 돈이 돈을 버는 매카니즘의 또 다른 공식일 뿐인데 그걸 의사단체의 불법적 소득고리 식으로 연관지으며 의사랍시고 한사람의 글을 마구잡이로 물어뜯으니 그게 마녀사냥이 아니고 뭡니까? 집에 돈이 없고, 그냥 저냥 먹고사는 정도로 보람을 갖고 의사생활 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막연히 선망하는 의사세계엔 훨씬 많습니다. 이 말도 의사들의 되먹지 못한 단결의식으로 비춰질지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의사들을 주적으로 정의하고싶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해도 좋습니다만 정확한 근거와 보다 설득력있는 자료에 의존해서 적대감을 갖든 혹은 악의 축으로 규정하든 하란 말입니다. 마녀사냥을 할 정도의 완악한 무리들이 정녕 아니라면 말입니다. ********************************************************* * 키즈 = 하나두 안사아칸 라임의 즐거운 놀이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