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amsik (삼식이) 날 짜 (Date): 2002년 7월 2일 화요일 오후 10시 07분 34초 제 목(Title): Re: [p] 의사 월급 뽀록나다 2년전 의약분업으로 의사새끼들이 파업벌일때, 레지던트로 있는 친구와 함께 얘기하면서 싸울때의 기분이 든다. 어차피 의사라고 해도, 국가전반적인 의료행정에 대한 수치상의 자료를 가지고 앞,뒤 아귀에 맞게 주장하기는 힘들고, 공돌이로 맨날 날밤까며 뼈빠지게 일하고 있던 나도 관심은 있지만 전문적인 영역에 반박하기란 쉽지 않다. 단지, 인터넷상이나 티비 토론회, 신문등에서 주워들은 얘기들로 입맛에 맞게 재구성해서 싸우니, 결국은 각자의 입장차이만 거듭확인하게되고, 감정만 상하게 되는 것이었다. 칠리씨는 대체 어떤 연유에 의해서, 의사새끼들 편을 드는지 알 수 없지만, 내가 이토록 의사새끼들에 대해서 깊은 원한을 갖게 된 이유는 사회정의상의 철저히 삐뚫어졌다고 밖에 생각못할 의사새끼들의 집단적 이기주의 외에, " 대학입학시엔 명문의대새끼들에 비해 성적이 모자라지 않았고, 대학재학시에도 그들에 비해 덜 빡시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사회 나와보니, [ 맨날 날밤까고, 좆뺑이 치는 재미없는 노가다성일에 장래도 불투명하고, 월급도 쥐꼬리만하고, 결혼시장에서도 찬밥일만큼 사회에서 인정도 못받는 일반 공돌이 신세 ] 와 비교해서 [ 전문의만 따면, 인생이 따분할정도로 널널하고, 월수 수천은 기본일정도로 풍요로운 경제력에 보장된 노후, 최고 신랑감으로 당당히 대접받는 의사 좆만이 새끼들의 화려한 위치] 가 주는 사회에 대한 강한 불만, 의사새끼들에 대한 질투심, 등등이 짬뽕되어, 점점 적개심이 커지는 것이다. 칠리씨는 한가지 현상을 가지고 두가지 시각을 가질수 있다는 식으로 양비론적인 얘기를 꺼내는데... 참.. 여보슈.. 댁이 한국에 있는 의사친구들을 몇이나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나두 의사 레지던트하는 친구새끼들 몇명과 전문의로 종합병원 과장으로 있는 사촌형... 을 직접 알고, 회사 동료들 부인중에도 의사들이 몇 있어서 한다리 건너 아는 사정도 꽤 있고.. 한국에 있으면서, 피부로 접하는 분위기는 댁보다 더 진실에 근접하고 있다고 자신하우. 오늘자 경향신문인가 한국경제신문인가에도 나왔지만, 의약분업이후, 의사들 수입이 월등히 나아진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때문에 병원에서 의사구하기 힘들어지고, 개업의가 많아진것도 분명한 사실이우. ( 희한한 댁의 다른시각의 논리는 내 머리는 이해못하겠구만. ) 또, 의사에게만 죄를 뒤집어 씌워서 한놈만 죽이자는 식으로 말하지 말고, 정부, 약사의 죄도 크고, 특히 정부가 나쁜놈이다라고 말하는 대목은 내 친구 레지던트 씨발새끼가 했던 얘기랑 똑같구만.. 길게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고, 내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수. ' 정부는 멍청하게 의사씨발새끼들 꽁수에 넘어가서 줄거, 안줄거 다 퍼준 죄가 크고, 약사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제일 대역죄인은 뭐라해도 환자 볼모로 잡아 지 밥그릇 늘린 의사개새끼들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