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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guset) <211.244.249.193>
날 짜 (Date): 2002년 7월  2일 화요일 오후 06시 42분 19초
제 목(Title): Re: 미군의 여중생 살해... 조금씩 베일이 


이번 사건.... 좀 냄새가 나네요. 

전 두 사람이 치어서 '깔려' 죽은 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교신부분에 대한 기사 하나:


지역 > 연합뉴스
2002년 7월2일 오후 2:14

"장갑차 운전병 사고당시 다른 곳과 교신"

(의정부=연합뉴스) 박두호기자= 여중생을 치어 숨지게 한 미군 장갑차 운전 
병은미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곳과 교신을 하고 있어 선임 탑승자의 
경고를 듣지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정부경찰서가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양주군 여중생 사망사고 관련 자 
진술서에 따르면 운전병 '워커 파크레이' 병장은 "사고 당시 중대장, 지휘 부와 
무전교신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워커 운전병은 이어 "선임 탑승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얼굴을 돌렸을 때 그 가 
'신이여 정지'라고 고함지르는 것을 들었다"며 "그때 차량 우측 바로 앞에 빨간 
셔츠를 입은 소녀를 보았다"고 기록돼 있다.

선임 탑승자 '미노 훼르난도' 병장은 "도로 옆 언덕을 올라가는 민간인 2명 
을발견하고 운전병에게 경고했으나 부대장과 지휘본부 사이 무전교신으로 듣지 
못했다"며 "운전병이 고함소리를 듣고 급정차했으나 너무 늦어 민간인 을 
치었다"고 사고순간을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미2사단에서 있은 조사결과 발표에서는 '미군 장갑 차 
선입 탑승자는 여중생 2명을 3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하고 운전병에게 
경고하려 했으나 제 때 경고할 수 없었다'고 했으나 제 때 경고하지 못한 이 
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의정부경찰서 광적파출소는 사고 당일 '탱크의 소음과 송수신장치의 
결함으로 운전자 워커가 듣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하는 등 장갑 차 
탑승자의무전장치가 고장나 경고를 할 수 없었던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 기돼 
왔다.

미2사단은 이에 대해 "무전장치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dooho@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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