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onnury (꿈꾸는처용愍) 날 짜 (Date): 1995년04월17일(월) 13시31분07초 KST 제 목(Title): [Re] 자대,공대의 전유물인가? 아니죠, 그럴리가 있나요? 자대, 공대들 만을 위해 만든 보드라면 스누보드의 이름을 쓸리가 없죠. 누구나 다 쓸수 있는 보든데 자,공대 사람들이 쓴 글이 많다면 그냥 우연히 그렇게 된 거겠죠. 그건 그렇고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도 자, 공대생들을 분위기(?) 없는 사람들로 보는 선입관 내지는 편견을 보이는 손님을 보니까 기분이 꿀꿀하네요.(윽 나도 이런 표현을 쓰다니...) 제가 대학다니면서 문과계열 학생들이 자연계 학생들을 우습게 보는 경향중 하나가 인문적 지식이 없다. 차갑고 기계적이다. 기타 등 등... 제가 있는 미국에서도 그와 비슷한 얘기가 오고 가는 적이 있는 것을 어떤 잡지에서(아마 뉴욕타임즈의 일요판 부록) MIT의 문,이과 학생들의 논쟁을 통해서 본 적이 있는데요. 글쎄요..제가 보기로는 문과계열의 학생들이 가지는 자연과학쪽 지식의 깊이보다는 이과쪽학생들의 인문과학적 이해의 깊이가 훨씬 깊은 것 같 던데...(이거 쓸데없는 논쟁을 유발하는 것이 아닐까..쩝...) 아직 새내기시니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나보셔서 전공이 주는 이미지만으로 사람들을 평가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을 폭 넓게 만나보시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음,미대 학생은 예쁘고,(그러고 보니 란다우님도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인문대 학생은 말이 많고, 사회대 학생들은 과격(?)하고 따위의 선입관은 안가지고 있거든요..... 손님께서 하신 말중에서 "저는 좀 더 부드럽고 상큼한 글들이 보고 싶어요." 라는 글을 보고 약간은 발끈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글입니다.. 주위를 조금만 더 둘러보세요. 자,공대에도 부드럽고 상큼한 사람들을 얼마든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 온누리가 공부하는 수학을 전공하고서 수학외의 다른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들의 예. 러시아의 혁명가, 레닌의 동지였던 레온 트로츠키. 스위스 로망드 상임지휘자였던 어네스트 앙세르메 미국의 농구스타이자 에이즈환자인 마이클 조던 필리핀 최초의 여류대통령 코라손 아키노 칠레의 현재 대통령 알베르토 후지모리 이슬람 시인 오마르 카얌 (피츠제럴드의 루바이야트로 유명한..) 러시아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미국의 대중가수 아트 가펑클 미국의 철강, 은행 재벌 제이 피 모오간 ............ *********************사랑 가득한 평등의 세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