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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13.55.243>
날 짜 (Date): 2002년 2월 22일 금요일 오전 09시 46분 38초
제 목(Title): Re: 노무현의 약속 - 기초과학 육성과 공학



* 구르미 : 
이공계 출신인 정치인 보다는 과학기술자 일꾼들의 다수가
노무현을 찍을 정도로 각성한다면, 또는 노무현의 글의 마지막 부분
에 언급된 사회와의 대화를 하려고 진지하게 시도를 할만큼 성숙해지는게
문제 겠죠..

밥그릇의 문제가 문제이긴 하지만 다양한 계급,계층들간에 서로간의 필요성을
보다 커다란 틀거리 안에서 공유하려는 노력을 방기하게 되면, 의사협회의
정치적 로비 전략전술을 베끼는 수준에서 나라를 더 망치는 쪽으로 가기
쉽상일 듯합니다.
        
* 궁금이 : 
어느 계층, 계급도 결국은 자신의 밥그릇을 걱정하고있는 것이 현실 아닐까요? 
사회와 대화를 하는 데에 굳이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기보단 
단결력이 문제겠죠. (노무현의 완곡한 표현일 수도 있겠군요)

의사들이 보여준 단결력 만큼은 보고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그게 다른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것이기 때문에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사회가 망쳐지는 것은 오히려 사회가 망쳐지니까 이대로 가만 있자는 
기득권층 때문이라고 봅니다만... 오히려 모든 계층이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정치인들을 감시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깨끗한 사회, 잘 사는 사회가 될 거라고 봅니다. 

마키아벨리가 이런 말을 했다죠?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 개혁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기득권층이 
개혁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다수보다 단결하여 저항하기 때문" 
(짧게 말해 민중은 우매하고, 기득권층은 똘똘하다)

노무현을 지지합니다만, 그가 과기자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런지는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다만, 그가 이인제, 이회창보다는 백배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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