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gent) <211.41.41.246> 날 짜 (Date): 2002년 2월 17일 일요일 오후 05시 42분 53초 제 목(Title): Re: 병역특례 TO가 남아돌고 있나요? 중소-벤쳐기업 중에도 알짜 기업이 많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술력도 세계 수준인 회사도 있구요. 대우도 주로 자기 능력에 맞게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의 획일적인 대우보다 탄력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회사에 편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특례요원에게는 전직의 기회가 있습니다. 이 기회를 잘 살리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특례 기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특례 요원들이 주어진 5년이란 시간을 적당히 안정적으로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많기 때문에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것 입니다. 이 기간을 잘 활용해야겠다고 생각을 바꾼다면 많은 길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특례4년차로 접어든 사람으로서 특례 저년차들에게 말하고 싶군요. 한가지 바라는 것은 현행 특례의 전직 제도를 좀 더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행 전직 제도는 문서에는 업체의 의견만 듣는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 전직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업체입니다. 때문에, 저를 포함한 주위에서 전직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마디로 진짜 더럽습니다. 저는 기간 단축보다 특례 제도 자체의 개선이나 그 내실을 키우는 게 더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