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2년 2월 11일 월요일 오후 09시 32분 06초 제 목(Title): Re: 이공계 기피 현상 음.. 직업에 대한 오해가 널리 유포돼있습니다. 이또한 이들 직종의 선전의 결과이죠. 1. 청진기 하나로 개업의가 가능하다. 그런의사 보기 힘듭니다. 요즘은 첨단장비 갖춰도 먹고사네 못사네 합니다. 의사수가 늘어서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이죠, 그런 예를 굳이 찾으신다면 망치 하나로 먹고사는 철도정비공의 예를 저도 찾을 수 있습니다. 2. 엔지니어는 표준화 돼있다. 의사나 변호사들도 못지 않게 표준화 돼있습니다. 아니 엔지니어보다 더 표준을 따라야만 먹고사는 사람들입니다. 한국의사들이 � 새로운 의술을 받아들이기 꺼려하는 이유중하나가 이런 표준외의 의술을 펼첬다가 처벌받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변호사또한 기존의 "표준"인 법을 달달외워야 먹고 사는 직업이지 대체가 불가능한 인력이 전혀 아닙니다. 3. 경험이 중요하다. 엔지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예를 보듯이 우리사회에는 이런 직종에 대한 "환상"이나 프로파간다가 널리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마치 이들 직종의 고소득을 정당화해주는 근거가 되는양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직종의 고소득은 하는 일의 고유 특성에 있는게 아니라 그분야가 얼마나 자본화돼 있느가와 직접관련이 있는겁니다. 수급이 어떻게 조정되는가와 관련있는겁니다. 그것이 나라마다 또 시대마다 이들 직종의 월급이 바뀌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