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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1년 6월 26일 화요일 오후 04시 00분 01초
제 목(Title): Re: 영어공용어론의 허실


복잡한 거 있겠어요? 아쉬운 쪽이 배우는 거죠.

머 울나라 대장간 기술이 미국애들도 배울만 하다면 걔네들도 한국어

배울 테고 태권도 배우고 싶은 미국애들은 한국어 구령소리 배우고

그러지 않나요?

심청전이나 홍길동전이 재밌다고 알려지면 한국어 원전으로 읽겠다고

덤비는 미국인도 나올 수 있는 거고...

좀 덧붙이자면 강자 약자를 따지기에 앞서 어느 언어를 배우는 것이

편리한가를 따져야겠고, 그건 누가 말해줄 필요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 필요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중국이 미국을 능가하는 패권국가로 부상하더라도

한동안은 영어의 위상이 별로 낮아질 거라곤 안보입니다.

학술논문은 여전히 영어로 쓰여져야 공인을 받을 수 있을 테고,

컴퓨터나 기술 관련 책자들은 영어로 된 책에서 번역될 테고,

무엇보다도 해리포터는 영어판이 제일 먼저 나올 겁니다.




parse: /'pa:rs/ vt., vi. parsed, 'par·sing
[ < L pars (orationis), part (of speech) ] to break (a sentence)
down, giving the form and function of each part
parsec: pars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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