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 날 짜 (Date): 2001년 6월 14일 목요일 오후 02시 09분 05초 제 목(Title): Re: 코스모폴리스와 영어와의 관계 당연히 사회의 개방성이 중요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조건이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확립된 코스모폴리스 말고, 이제 코스모폴리스라고 볼 수 없는 서울을 그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면, 이때에도 영어-세계어는 별로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없는 것일까요? 파리는 프랑스어가 세계어의 하나이던 시절부터 이미 코스모폴리스가 아니었던가요? 지역어-민족어만을 사용하는 코스모폴리스가 일찌기 있었을까요? 물론 코스모폴리스를 소유할 수 있는 언어의 위세는 지역어-민족어일 수 없을테니 이건 적합한 질문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주워들은 지식으론 프랑스가 영어탄압에 앞장서는 나라라던데, 그럼 영어는 코스모폴리스의 걸림돌? -_- 그보다는 관성 아닐까요. 일단 확립된 코스모폴리스는 그것이 코스모폴리스라는 이유 자체로 더욱 다양화되고, 언어문제는 부차적이 되어도 되는 거겠죠. V 무슨 그림이냐고요? * \|/ * 바로 맨땅에 헤딩하는 그림입죠. \ O / 왠지 사는게 갑갑하게 느껴질때 ============== 한번씩들 해보시라니깐요. hshim@scripps.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