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RINN (New One) 날 짜 (Date): 2001년 2월 27일 화요일 오전 06시 55분 04초 제 목(Title): Re: 의사들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의사들 욕하다가 이런 얘기하면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제 소신이니까. 님의 얘기하고는 좀 방향이 다른 얘기입니다만.... 막대한 의료보험료라고 하셨는데, 저는 제가 내는 의료보험료가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달에 약 4만원 정도 내는데 일년해봐야 약 45 만원정도? 물론 병원에 한번도 안가니까 돈 날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보험이니까.... 유럽쪽을 봐도 그렇고, 미국을 봐도 그렇고 (미국은 coverage 에 따라 보험료가 많이 차이나니까 좀 예외스럽지만.. 게다가 민간보험이고) 이건 적은 축에 속합니다.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뭐든지 의료보험되게 하려면 보험료를 지금의 배는 걷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노인네들이 툭하면 병원에 가고, 일부 의료보호대상자들은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처방전 끊어서 이 약국 저 약국 전전하면서, (이런 사람들은 대개 처방이 한달 단위로 나옵니다) 약을 병째 받아갑니다. 대개 제일 비싼 약들... 병원이고 약국이고 어쨌든 (한 반년후에 결재를 해준다지만) 국가가 지불하니까 다 해줍니다. "일부" 의료보호대상자들은 이렇게 모은 약을 팝니다! 포장도 뜯지 않은 새 병이므로 팔 수 있습니다. 의사/약사/환자 모두 협심해서 의료보험재정을 빼먹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도 적은 재정에서 이렇게 빼먹는 것까지 감안하면 의료보험 재정이 파탄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고로, 어쨌든 우리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의료보험재정 빼먹는 자들을 찾아낼 때마다 신고해버리는 게 국민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