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2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59분 04초 제 목(Title): Re: 담배값 올려서 좋은 점 하나 >불쌍한 강석우. >한때는 잘 나가는 청춘스타였는데.. 끌. 그렇다기 보다는... '부활'하고 있지요. 마치 젊은 별이 핵융합하다 재료가 다 떨어지면 더 무거운 원소로 좀 다르게 다시 타오르는 것처럼. (음, 이거 20년전쯤 코스모스에서 읽은 얘긴데... 기억이 안나 확실하게 쓸 수가 없넹.-_-;;; ...라면을 먹을 때, 국수를 다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밥을 말면 또 하나의 새로운 음식이 되는 것을 보고 가끔 떠올리는 구절임...-_-) 사실 강석우의 '부활'은 재작년 초인가... 장혁 나오는 '학교'에서 이미 싹을 틔우고 있었지요. 뭐, 미달이 아빠도 비슷한 전략으로 한참 잘 나가고 있고...^^ ... 담배 얘기... 사실, 담배든 대마초든 집에서 혼자 피우고 잠들면 무슨 문제인가. 심지어 예술가 - 특히 가수 - 들이 대마초 피우다 걸리는 걸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한게 zeo의 마음이다. 그걸 피워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오면 서로 좋은 건데... (그 예술가의 육체가 좀먹는 건 그 인간이 알아서 할 일이고.) 다만, 비흡연자 바로 옆에서, 혹은 비흡연자와 같이 숨쉬어야 하는 데에서 뻑뻑 피워대지만 말아달란 얘기다. (뭐... 술집같은 장소는 어차피 포기지만.) 전철 1호선 플랫폼에서 빽빽히 줄 서 있을 때 바로 앞이나 뒤에서 뻑뻑 담배를 피워대면... 살의가 온 몸을 감싸는 걸 느낄 수 있다. 뭐, 유럽 어딘가의 예를 들면서 흡연자의 권리를 살리기 위해 공공장소 흡연 금지 보다는 환기시설 개량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솔직히 zeo는 담배 중독자들이 중독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데 내 세금이나 기타 비용이 단 한 푼이라도 들어가는 걸 전혀 원치 않는다. |